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회장에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사진)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22일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 한우프라자에서 회의를 하고 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선출했다.
회의에선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공석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3명에 영덕(고령성주축협), 황대규(청송영양축협), 전형숙(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으로 장영익(구미칠곡축협), 박배은(군위축협), 백흠록(달성축협), 장영락(영덕울진축협), 김홍길(의성축협), 최위호(청도축협)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전형숙 회장은 “한우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축산업과 축산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면서 “협의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