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기자의 주류썰] 한·일 정상회담 ‘만찬주’에 얽힌 이야기

한·일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이 3월16일과 이달 7일, 도쿄와 서울에서 잇따라 회담한 데 이어 21일 3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7일 한·일 정상 부부가 함께한 만찬엔 국내 팔도 음식이 총출동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횡성한우 갈비찜, 목포산 민어전, 제주산 당근 잡채 등이 선보였지요. 곁들인 만찬주 <경주법주 초특선>(사진)은 어떻고요. 쌀알을 79% 깎아내고 나머지 21%로만 빚은 귀한 청주, 연간 2만7000병만 생산해 의미를 더하는 <경주법주>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봅니다.

[애그머니 리포트] 우리 삶 속 성큼 다가온 미래 식품의 세계

97억명. 2021년 유엔(UN·국제연합)이 내놓은 2050년 예상 인구입니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서 육류 생산량은 소비량을 따라가기 버거운 상태입니다.

푸드테크 새싹기업(스타트업) 더플랜잇(대표 양재식)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식품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국산 약콩과 대두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달걀이 안 들어간 마요네즈, 식물성 단백질 건면 같은 고품질 대체식품을 만듭니다. 우리 삶 속으로 성큼 다가온 미래 식품의 세계로 들어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