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열 가마고개표고농원 대표(45·사진)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선도 농가입니다. 15년 전 귀농해 꾸준하게 연구해온 그는 농사 기반 없이 시작한 사람도 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영농 고수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대표는 표고버섯 재배 핵심이 물 관리라고 합니다. 적절한 양의 물을 배지마다 균일하게 줄 수 있어야 하고, 재배사 내부 습기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 가마고개표고농원은 다른 농가와 차별화한 스프링클러 시설과 단계별 환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기사 속 ‘1분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로 진화한 <고수의 N계명>을 놓치지 마세요.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까요. 전국이 때 이른 불볕더위로 몸살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시기, 상쾌한 단맛이 나는 샛노란 참외로 기분을 업(UP)시켜 보세요. 단맛·매운맛이 균형을 이루는 양파와 피로 해소에 좋은 소라도 제철을 맞았답니다.
우리나라는 참외 사랑이 유별나죠. 2016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코덱스)가 참외의 국제 명칭을 기존 ‘오리엔탈 멜론(Oriental Melon)’에서 ‘코리안 멜론(Korean Melon)’으로 바꿨을 정도니까요. 생과로 먹어도 좋지만 김치·냉국(사진)으로도 그만입니다.
토마토·수박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아 세계 3대 채소로 꼽히는 양파. 영양소가 풍부해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립니다. 생양파를 작게 썰어 육류와 함께 쌈 싸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생양파에 초간장을 부어 장아찌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사과·배·시금치·양상추(19일·금) / 배추·무·고추·양배추(22일·월) / 오이·호박·멜론·토마토(23일·화) ※품목은 바뀔 수 있음
재배면적 줄어도 수출 ‘기대감’ … 일본 감 산업 현황은(18일·목)
솜털에 가려진 신비로운 산나물의 참맛(15일·월)